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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형 남자가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

디디(didi) 2016. 1. 18.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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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형 남자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

ab형 남자인 필자가…….

4차원에 도무지 알 수 없는 성격, 미지의 세계라는... ab형 남자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이 글은 질문 답변 형식으로 써볼게요.

그게 이해가 쉬울 거예요


AB형 남자는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


1. AB형 남자는 헤어지려고 마음먹으면 피도 눈물도 없이 정리를 하는 사람인가요?

절대 안 그래요. 절대로…….
저라면 엄청 마음 아프고 힘들 것 같아요.


몇 달이 지나도 동안 웃지도 않고 가끔 먼 하늘만 바라볼지 몰라요.
혼자 있을 때 감정이 북 받혀서 막 울지도 몰라요.


2. AB형 남자는 이기적이며 여자 친구에게 먼저 연락도 하지 않고 잘 챙겨주지도 않는 사람인가요?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성격상 충분히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 같으면 먼저 연락도 많이 하고 잘 챙겨주고, 걱정도 해주고 그럴 것 같아요.

마음은 그렇다구요

그런데 표현하지 않고 마음을 감출 때도 있어요.

성격상 처음에 친해질 때는 누군가에게 마음의 문을 쉽게 열지 않기 때문에….

냉정하고 무뚝뚝하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의 예를 들면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마음의 문을 열면 오직 세상에 그 사람 하나만 보고 사는 그런 남자에요
해바라기처럼…….


그러데 여기서도 문제는 있죠.
만약 상대가 너무 신경 쓰고 챙겨주는 것을 싫어한다면…….
그건 속박이 될 수도 있으니깐 그 한계를 지켜야 겠죠.


3. AB형 남자는 결혼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여자 친구를 가족, 주변사람에게 소개하나요?

아니에요
신중하고 조심스런 성격이라서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저라면 결혼할 생각도 없이 여자 친구를 가족에게 소개시키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것은 상대의 입장도 고려하고 나의 마음도 잘 파악해서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으로 봐주면 좋겠어요.


4. AB형 남자는 진심인지 농담인지 모를 심한 농담과 말을 하나요?

아니에요.
저 같은 경우엔 상대의 기분을 들어다 놓았다 하는 그런 심한 농담은 안 해요.
하지만 기분 안 좋을 때 살짝 웃을 수 있게 소소한 농담하는 것은 좋아해요.


예를 들면 이런 농담이요.


“왜 오늘은 이렇게 더 이뻐 보일까”
“정말”


5. AB형 남자도 헤어지고 나서 후회하나요?

후회하죠.
왜 안하겠어요.


후회하기도 하고 그리워하기도 하고 힘들어 하죠


6. 상대가 잘못해서 헤어졌는데 다시 만나자고 하면 어떻게 해요?

누구나 할 수 있는 단순한 실수를 했다면 다 잊고 다시 만 날수 있을 거 같아요.
보고 싶으면 내가 먼저 연락도 할지도 모르겠어요.


7. AB형 남자들은 이별 후에 다시 쉽게 누군가를 만나나요?

아니에요. 저는 절대로 아니에요


저 같으면 이별 후에 한동안 아무도 만나지 못할 것 같아요
어쩌면 1년 아니면 10년 동안 그렇게 살지도 몰라요.


농담이 아니에요.
AB형 남자는 다른 사람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서 말과 행동을 지켜보고 서서히 다가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헤어짐은 엄청난 후유증이 되는 거죠.


8. AB형 남자와 헤어지고 나서 다시 친구로 지낼 수 있을까요?

이건 생각을 바꾸었는데요.
보고 싶으니, 미련이 있으니 친구로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사람 볼 때마다 많이 힘들기는 하겠지만, 그럴 때는 조금 멀리서 지켜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저는 혈액형에 대한 글 쓰고 있는데…….
저는 혈액형 그런 것 안 믿어요.


사람에게는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그런 비슷한 성품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의 성격을 말씀 드리면

예민하고
감수성이 넘쳐서 감당이 안 되고
눈물도 너무 많고 여려요


전 평생 한 여자만을 보고 살고 그 사람 죽으면 그 사람 그리워하며 혼자 살다가 죽을 거에요.
만약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결혼하지 않고 그 사람 그리워 살지도 모르겠어요.


요즘엔 제가 바보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그런 말 밖에 못했던 걸까...


좀 더 내 진심을 잘 표현 할 수 있었을 텐데…….
바보같이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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