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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오랫동안 잘하는 법은 무엇일까

디디(didi) 2016. 3. 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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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범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써봅니다.

 

필자도 블로그 6년 정도 해왔는데요 요즘 들어서  여러 생각이 드네요

평범했던 티스토리 블로그를 내버려두고 네이버에 와서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요

 

네이버 블로그는 정말 막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군요

사람 모이는 곳인데 어딘들 안 그럴까 싶기도 해요

 

이글에서는 필자가 요즘 느끼는 생각들에  대해서 말을 해보려고 해요

 

 

블로그 할 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블로거엔 저품질 탈출 법, 상위노출 비결 이런 것 관심 가는 단어일 텐데요

블로그 하는 기술 알아두면 손해 볼 것 없겠지만 이런 거 전혀 몰라도 블로그 방문자 많고 오래 운영하는 분들 많아요.

일상 생활에서 남들에게 욕 안 먹고 대화하고 수준의 사람이라면 블로그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런 말에 대해선 점점 더 신경을 안 쓰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관심을 갖는 것은 블로그를 하는 이유 동기입니다.

 

나는 왜 블로그를 하는 걸까?

나는 블로그에 무슨 글을 쓸까?

 

1년 아니라 10년 이상을 내가 블로그를 한다면 어떤 블로그를 할까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블로그를 해야 재미있고 의미가 있을까요

 

제가 예전에 방문자수에 치중하다가 저품질 걸린 적이 있는데요

그때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해피빈을 알게 되었고 블로그에 조금 벌었던 돈을 기부하면서

 

블로그에  대해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아 내가 블로그로 이런 일을 할 수 있구나

그럼 오래하면 좋겠다

좀 힘들어도 괜찮아  ~ 하고 말이죠

 

아래 사진 보이죠

이것은 네이버 해피빈 공익캠페인에서 가져온 사진이에요


사진 중간쯤에 나무 땔감을 이고 가는 작은 소녀가 보이죠.


바로 이 친구입니다.

땔감이 자기 키 정도 하는데요

 

나도 모르게 자꾸 이 사진을 보게 되네요

출처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아이들에게희망을 > 아동청소년교육

 

처음에 사진을 보고 이해가 안되었어요

왜 아이가 웃고 있을까 하고 말이죠.

 

그리고 설명을 읽었어요

저 역시 사진 보고  웃음이 나오지 않아요

 

몇 살이나 되었을까요

제 막내 조카보다도 더 어린 것 같아요

 

제 조카는 엄마 아빠한테 어리광부리고 떼쓰고 그러고 있는데 말이죠.

 

오늘은 이 이름 모를 친구를 위해 약소한 금액을 기부했어요

기부금은 모아서 학교를 세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건 약소하지만 저의 기부 내역의 합계이고요

이 돈의 대부분은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번 돈이에요.

 

블로그를 하겠다는 분들 첨엔 좀 하다가 그냥 제풀에 지치고 재미도 없고 쓸 것도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사람에게는 눈물 나게 슬프고 가슴 아픈 그런 강력한 동기가 필요할 때가 있어요

왜냐면 사람은 나약하고 의지도 약한 그런 존재가 때문이죠.

 

정말 그래요

사람은 마음이 아파 봐야 성장을 하는 것 같아요.

 

저는 공익 캠페인이나 기부행사를 보며서 자극을 받아요

그게 블로그를 하는 힘과 동기가 되요

 

블로그 하면 자기 만족과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를 주는 의미가 있는데요


이글에서는 일단 한가지 면에서 주목해서 말을 할게요

저는 블로그를 해서 돈을 벌면 그 돈을 의미 있게 쓰려고 해요.

 

일단 제 블로그를 통해서 아 블로그로 조금이라도 돈을 벌 수가 있는 거구나 하고 알았을 텐데요

이렇게 번 돈을 얼마나 소중하게 쓸 수 있는지는 말을 안 해도 아시겠죠.

 

돈을 남에게 기부하든 내 가족을 위해 쓰든 다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해요

 

그럼 문제는 블로그에 무슨 글을 써야 하느냐 하는 것인데요

 

자신이 잘 알고 자신 있게 쓸 수 있는 그런 글을 써야 해요

 

내가 쓰고도 내 글 맘에 안 드는 그런 글은 다른 사람이 봐도 재미 없어요.

 

그래서 하는 말인데 저품질이나 상위 노출 이런 것 신경 쓰지 말고 자기 하는 일에 충실하세요

 

직업, 공부, 자격증, 취미 같은 것 말이죠

평소 하는 것 열심히 하다가 좀 시간이 나면 이런 정보는 다른 사람들에  알려주고 싶다.

아니면 갑자기 뭔가 생각이 나는데 그걸 블로그에 쓰고 싶다 그런 것을 블로그에 쓰세요

 

우선 글 쓸 거리를 먼저 만들어야 해요

 

사람들이 좋아하고 관심을 가질만한 그런 내용을, 유익한 내용을 말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책을 보든 실습을 하든 연습을 하든 뭔가를 해야겠죠.

 

그리고 가끔 놀랄 때가 있을 것에요

나는 그냥 올렸는데 글의 조회수가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요

 

사람들의 생각이 나와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블로그를 해야 해요.

 

그리고 말해도 아시겠지만요

 

사람에게 큰 감동을 주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고 감성이에요.

그리고 진실되고 감성 있는 블로그는 분명히 잘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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