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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블로그로 성공할 수 있나

디디(didi) 2016. 3. 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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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에 관한 소식을 볼 때면 ~~~ 한숨이 나오네요

희망이란 없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제가 장사를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분들 참 힘들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알고 보면 다들 이웃 사촌 내가족, 친구들 , 대한민국 국민들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불황 타개라고 하며 자영업자 블로그 교육을 한다는 분들이 많네요.

실상 이들 교육이 정말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정말 이건 약장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난 1년간 블로그 영역에 등록된 치킨집 관련 글들은 11만 건이나 됩니다.

이 블로그 포스팅에 상위에 노출된 글을 보면 거의 1달 이내에 작성된 글입니다.

 

치킨집으로 검색하면 또 이렇게 자동 완성어가 보입니다.

경기는 어려운데 치킨 창업으로 성공하고 싶은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먹는 것 말고 패션 꾸미기 분야인 네일아트를 볼까요

블로그에 1년간 올라온 글이 22만 건입니다.

 

치킨은 11만건, 네일아트는 12만건 다른 분야를 봐도 뭐 상황은 크게 다를 것 같지 않네요

실제로 치킨집, 교회는 한집 건너 있으니 검색을 해볼 것도 없죠.

 

그러면 몇 십만 원 주고 블로그교육 받는 것이 그만한 효과가 있을까요.

뭐 효과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블로그 강사들이 과장 광고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블로그 하면 다 잘되네요

그러면 도서관 가서 공부하는 사람들 다 서울대 가야죠.

 

위에건 비교가 좀 그런 것 같네요

다시 말하면 블로그 교육 받은 이들 중에 파워블로그 된 사람이 얼마 있을까요

 

근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100명이 블로그 교육을 받았다 치면 그 중에 10명은 블로그 로 성공했다는 후기를 남기겠죠.

그런데 나머지 90명은 아무런 변화도 없는데 블로그에 이러쿵 저러콩 글을 쓸까요

글 안 쓰죠

 

그래서 결국 인터넷엔 10사람의 블로그 성공기만 남게 됩니다.

90명의 이야기는  그냥 없는 겁니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주는 강사 분들 있겠지만

지금 블로그 교육은 다들 내가 최고라 그런 상황인데 말이죠.

 

그런데 필자가 궁금한 것은 이렇게 뛰어난 블로그 마케팅 강사들이 많은데

그래서  우리나라 자영업자들 분들 살림이 좀 나아졌나요?

그냥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블로그를 잘하는 방법은  비싼 수강료를 들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블로그 제목 짓는 방법

블로그 글쓰기 방법

 

이렇게 딱 2가지 주제만으로 1달만 내내 정보를 검색하고 내용을 정리하고  내 블로그에 적용해보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위 노출이라든지 저품질이라든지 이런 것으로 검색을 해볼 이유가 없습니다.

그건 강사들이 주로 쓰는 미끼(떡밥)일 뿐입니다.

 

경험과 실력이 있는 분들에겐 상위노출, 그런 것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따라 올 부산물입니다.

그런 분들은 저품질 신경 쓸 이유도 시간도 없습니다.

 

블로그는 노력과 실력을 갖춘 다음이라면 확실히 그 진가가 발휘되는 것이니까요.

 

블로그로 성공하려면 분들은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1. 일상생활의 모든 것이 글쓰기 소재라 생각하고 기록을 합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한다면 필기장(필기어플, 녹음 어플도 활용), 녹음기는 필수품입니다.

떠오르는 좋은 생각은 잊어버리기 전에 수시로 메모하고 녹음을 해야 합니다.

 

2. 사진 찍기가 생활화 되어야 합니다.

카메라든 스마트폰이든 사진을 찍다 보면 그건 자료가 되는 동시에 좋은 생각이 떠오르는 원천이 됩니다.

 

3. 사진 찍기가 귀찮으면 동영상을 활용하면 됩니다.

100장을 사진 찍을 것을 그냥 동영상 1개로 표현할 수 있으니 정말 좋죠.

 

4. 글쓰기는 일기를 쓰든 무엇을 하든 매일 꾸준히 해야 합니다.

글이 쓰는 게 너무 좋은 분들이라면 블로그가 체질이죠.

 

그런데 과연 이게 블로그 교육 몇 시간으로 해결 될 일일까요.

 

가끔 보면 이웃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고 무조건 댓글 남기고 이웃 추가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막상 그 분들 블로그 가보면 별 내용도 없고 소통하고 싶어도 소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물론 그게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웃이 만족할 만한 컨텐츠가 내게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블로그의 정석은 좋은 글을 쓰는 것이지

저품질 블로그 안되는법 , 상위노출 방법등등의 이런 곁다리는 아니라 생각이 드는데요.

 

그리고 지금은 블로그에서 유튜브나 동영상으로 흐름이 옮겨가고 있는데요

좋은 상품과 실력을 가진 분들이 오직 블로그가 전부인 줄만 알고 있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지금은 먹거리, 음식, 패션, 소품, 미니어처, 장난감, 다이어트,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반인들도 연예인 수준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미 충분히 보여줄 만한 컨텐츠가 있는 분들은 사진과 글에서 머물지 말고 동영상으로 내가 가진 능력, 재능을 보여주면 훨씬 홍보 효과가 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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