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라디오 리뷰와 사용법

부모님들 ,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효도 라디오는 자녀들이 부모님에게 선물하기도 좋은 제품이다.

근데 효도mp3라는 그런 제품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었다.

효도라디오는 알고보면 그냥 사용하기 쉬운 mp3플레이어 및 라디오다.

 

하지만 부모님 세대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운 최신 기기가 아닌 이런 제품이 너무나 좋았던 것이다.

제품 구성품은 라디오 본체, 배터리, 충전케이블, 오디오 입출력 케이블 등이다.

이 제품들은 대부분 BL-5C라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번들로 들어 있는 배터리는 오래 가지 않는데 고용량 배터리를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면 좋다

효도라디오는 대부분 중국산이며 제품 모델은 달라도 대부분 기능과 디자인이 비슷하다.

기능이라고 해봐야 mp3재생, 선곡기능(번호 버튼),  라디오 수신 이게 전부다.
전원을 켜면 그냥 노래나 라디오가 재생된다.
숫자로 된 버튼을 누르면 선곡(노래 지정)을 할 수 있다.

 

근데 사실 중요한 것은 노래가 저장된 메모리 카드가 효도라디오에 끼워져 있어야 노래가 나온다는 것이다.

메모리 카드가 없으면 (하드가 없는 컴퓨터 처럼 ) 오직 라디오만 들을 수 있다.

 

이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는 USB 메모리, SD카드 마이크로sd카드가 있는데 그 중에서 마이크로sd카드를 사용하는 게 가장 좋다.

메모리가 본체 안으로 쏙 들어가고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아서 분실될 염려도 없고 휴대하기 편한 것이다.

 

테스트로 32기가 메모리도 연결 해봤는데 인식이 잘 되었다.

그러나 mp3 파일 크기가 작기 때문에  8G 기가 메모리면 충분할 것 같다

 

이 메모리는 일반 컴퓨터에 바로 연결할 수 없어서 microSD카드 어댑터 같은 리더기를 이용해서 컴퓨터에 연결한다.

 

메모리 어댑터가 없을 때는?

이 기기를 USB케이블로 연결해서 컴퓨터에  연결해도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이 된다.

 

그러나 원래 제품포장에 들어있는 USB케이블로 연결하면 인식이 안 된다.

기본으로 들어 있는 선은 아쉽게도 충전만 되는 케이블인 경우가 많다

 

usb 케이블은 보통 충전과 데이터 싱크가 되는데  다른 기기에서 사용하는 케이블이 있다면 그걸 이용해서 컴퓨터와 연결하면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이 된다.

그러나 먼저 기기의 전원을 끈 상태에서 USB 케이블로 연결하고 그 다음 전원을 켜야  인식이 된다.

 

usb 케이블도 없다면 스마트폰에 끼워서 컴퓨터에서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시켜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