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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서피스북 은 어떤 제품일까 노트북 선택의 기준은

디디(didi) 2016. 3. 1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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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북이란 랩탑(노트북)을 출시했는데요

이 제품을 통해서 노트북 선택할 때의 기준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아래 사진은 제가 사용하는 기기입니다.

 

 

1, 주로 사용하는 것은 위에 있는 15.6인치 노트북이에요

이걸로 인터넷 블로깅 문서작성, 간단한 이미지 편집 작업을 하구요

가지고 다니지는 않구요 주로 집에서만 사용하죠

이건 무게가 2.5kg정도 되니 차 타고 다닐 때나 갖고 다니죠

 

근데 이것도 화면크기가 15.6인치에 성능이 데탑보다 느리니깐 동영상을 편집할 때 이걸 사용하지 않아요

그땐 데스크탑에 30인치 모니터를 보며해요

30인치 모니터에서 프로그램 실행

 

30인침 모니터 해상도 2560x1600 인데 정말 작업 화면 완전 넓어요

15.6인치는 딱 글쓰기나 블로그 하는 정도 딱 맞는 것 같구요

 

2.작은 노트북은 크기가 10인치 정도 무게는 1.1kg 정도에요

이건 가끔 도서관 갈 때 가지고 다녀요

화면이 작아서 글자도 작고 눈 아프죠.

 

3.태블릿 PC는 아무래도 더 작고 배터리 오래 가니깐 멀리 떠날 때 챙겨서 가죠

이것은 휴대성을 고려한 기기이고  멀티 작업하기는 어려우니깐요

노트북과는 차별화된 기기라 생각이 됩니다.

 

4. 와콤타블렛은 유튜브에 올릴 영상에서 필기를 할 때 사용해요

그림은 잘 못 그려서요 ㅎ

 

근데 이렇게 성능, 휴대성, 태블릿의기능을 한번에 갖춘 좀 괜찮은 제품이 있다면 어떨까 싶었는데

그런 소비자의 생각을 마이크로 소프트도 파악하고 있었겠죠

 

그래서 나온 제품이 서비스가 아닌가 싶어요

 

일단 국내외 반응은 좋은 것 같아요

지금까지 이런 스타일의 제품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럼 서피스북이 어떤 제품인지 알아볼까요

 

제품 무게는 700g이 아니에요

그것은 키보드 부분을 제외하고 하는 말이죠.

실제 무게는  키보드독을 합치면 1.5kg정도이구요  서피스의 무게만 700g 정도입니다

 

어차피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닐 테니 1.5kg이면 그냥 갖고 다닐만한 정도의 무게죠

 

제품의 사이즈는  A4 용지보다는  좀더 크고 두께는 3cm 정도 됩니다

화면크기가 13.5인치인데 해상도는 3000X2000 입니다.

 

사이즈

본체( Laptop): ( 232.1 x 312.3 x 13 -22.8 mm)
키보드 (Clipboard)  (220.2 x 312.3 x 7.7 mm)

 

 

해상도는 모니터가 클 경우가 문제구요

13.5인치에서는 1600 이상의 해상도는 눈으로 봐도 구분이 안 가니까 이건 패스합니다

 

근데 힌지 모양이 좀 다르죠

저는 이런 디자인 그냥 별로인데 내구성을 위해서  이렇게 만든 거라면 걍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이걸 지렛대형(fulcrum) 힌지라고 합니다.

 

서비스 본체와 키보드의 분리 가능합니다

업무에 따라서 이 기능이 필요한 분에게 유용할 것 같아요.

 

터치펜도 있구요. 필기 되는데 와콤 타블렛 만큼 정밀하진 않겠죠

 

게임과 영상 편집을 위한 지포스 그래픽카드

키보드독 부분에 별도로 지포스 그래픽카드가 있는데요

아마도 그래픽카드의 발열 때문에 이렇게 설계를 했겠죠.

 

이 제품에  들어가는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960m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태블릿 본체에 내장된 그래픽카드는 hd520 입니다.)

 

웬만한 게임은 돌아가고 동영상 편집을 하기엔 적당한 성능이라고 합니다.

랩탑처럼 작은 기기에서 초고성능의 데스크탑 그래픽 성능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죠

어차피 게임과 동영상 편집은 날고 기는 데스크탑으로 할 것인데 말이죠.

 

CPU는 6세대 인텔 프로세서 i5 ,i7이  탑재됩니다.

CPU는 서비스 본체에 들어 갑니다.

 

뉴스에서는 두루 뭉실 설명하니 헷갈리는데 i7 cpu나 외장 지포스 그래픽 카드는 최저사양 1499 달러 제품에 들어가 있는 게 아니 구요

고급 모델에 옵션으로 들어 갑니다.

 

램은 16기까지 저장장치(SSD) 는 1기가 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이건 다른 제품과 별 다를 게 없죠.

 

왼쪽에 있는 포트인데 usb, sd 카드 포트가 있네요

외장 모니터를 연결하기 위한 포트로 미니 디스플레이포트가 있구요

 

유리로 된 터치패드

유리이고 5포인트 멀티터치가 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만든 좋은 마우스가 있으니 이건 보조 용도로  사용할 것 같군요

 

조용하고 부드러운 키보드

가장 궁금한 게 키감이 도대체 어느 정도 인가 소음은 또 어떤가 하는 것인데 그건 자세히 보여주질 않았더라구요

키보드 막 두드려 가며 보여주면 좋았을 텐데요

 

하지만 키보드의 명가 마소이니 만큼 키감은 괜찮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사실 저는 노트북 키감이 별로라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이 제품은 키감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배터리 타임은 12시간

배터리는 서피스본체와 키보드독에 있는 걸 합쳐서 12시간이겠죠

배터리가 2개 있으니 더 오래 가는 것 같은데 그거야 어떤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 지겠죠.

 

동영상 편집이나 게임을 하면 훨씬 배터리가 빨리 닳을 덴테 말이죠

2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초 강력 울트라 배터리가 아니라면 전원 어댑터 사용하는 게 필수죠

 

제품 홍보 영상에서는 이렇게 딱 짚어서 자사제품이 맥북 프로보다 2배나 빠르다고 말합니다.

 

애플을 직접 겨낭한 것이죠

근데 애플님들이 이쪽으로 올지는 모르겠네요

 

 

문제는 가격인데

외장 그래픽도 없고 i7 cpu가 탑재 안된 최저사양의 제품이 1499 달러(174만 339원정도) 입니다.

 

근데 최고사양은 훨씬 더 비쌉니다.

최고사양 제품은 가격이 2699달러입니다.

 

달러로 하니깐 실감이 안 나는데 우리 돈으로 하면 314만원 정도입니다.

 

근데 출시되고 시간 좀 지나고 반응도 좀 보고 가격이 내리면 그때 구입해도 되지 않을까요

더 좋은 후속제품이 나올 수도 있으니 말이죠.

 

저는 13인치 노트북은 집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닌 휴대하기 위한 것으로 보는데요

이 제품은 그에 적합한 다목적 기능과 긴 배터리 타임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성능과 편의성 휴대성을 함께 갖춘 그런 제품은 인간의 다양한 욕심 때문에 만들어지기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제품에 대한 반응이 이렇게 저렇게 나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노트북(랩탑)은 성능과 편의성은 희생해도 휴대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노트북이 좋아도 데스크탑의 가격과 성능을  따라 올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아무튼 이 제품은 그런 소비자의 욕구에 한발 더 다가선 제품이라 생각이 됩니다.

아무튼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경쟁으로  더 좋은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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