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포스팅하면 무조건 저품질되나

실시간 검색어는 잠깐의 노력으로 엄청난 방문자와 댓글을 모을 수 있기는 한데 그건 곧 블로그에게 독배 같은 것입니다.

필자도 한때 실검으로 투데이를 10만찍은 적이 있는데요

 

예전에는 이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네이버에서 이런 블로그는 저품질로 만들어 버리니깐 따라하면 블로그 망하는 거죠.

 

그러데 실시간 인기 키워드를 한번이라도 포스팅을 하면 바로 저품질이 되느냐 그건 아닙니다.

 

매일 인키키워드만 노려서 글을 쓴다면 당연히 저품질이 될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어쩌다가 한번씩 쓰는 것은 문제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을 떠나서 인기 기사 뉴스를 그대로 복사해서 자기 블로그에 올리는 행위가 문제인거죠

기사제목과 내용을  한 글자도 안 바꾸고 바로 쓰지 말고 그걸 변형해서 자기 생각을 위주로 쓰면 그건 새로운 글이 되니깐 저품질에서 좀더 자유로울 수가 있죠.

 

예로 들면 예전에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빼았겼을때 그 기사를 보고 관련된 글을 안 쓸 사람이 얼머나 있었을까요.

그때는 저품질 블로그 그런 생각이 있는 게 아니라 김연아선수가 가엾고 러시아가 미워서 그를 쓰게 되는 것인데요

 

블로그 하면서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안타깝지만 세월호의 비극이 있었을 때 그 때 세월호 이야기를 안 쓰고 버티는 사람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대한 민국 국민이라면 그 사건에 대해서 한마디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수가 있었을까요.

 

이것 말고도 묻지마 범죄, 청소년 범죄, 성차별, 비정규직 문제, 엉터리 같은 행정, 정치에 대해서 어떻게 글을 안쓸수가 있을까요

 

실시간 뉴스 같은 것이 나와도 뉴스기사, 글 내용 그대로 복사 붙여 넣기 하는 불펌행위는 하지 말고 (이건 저작권위반이죠)

그 글을 통해서 자신의 견해를 쓰는 것은 저품질 되는 것과 관련이 없습니다.

 

블로그를 하는 것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니까 실시건 검색어라고 예외를 둘 이유는 없겠죠.

 

그런데 이렇게 실시간 검색어를 이용해서 방문자를 모으려는 블로거가 많아져서 네이버가 이걸 제재하게 된 것입니다.

 

네이버 다이어리

 

 

결론은 어떤 글을 써도 되지만 (그게 실시간 검색어라도) 제목과 내용을 그대로 베껴와서 쓰는 것은  그래서 글 내용이 다른 블로거의 내용과 다를 바 없고

독창성이 없는 글이라면  저품질에 빠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