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 노트북 m53v-g610 리뷰

필자는 가격대 성능이  좋다는 한성 노트북을 사용한다.

한성 고객센터의 AS 품질에 대해서 말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가격이 싼 만큼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했다.

필자는 50만원 이하의 가격대인 M53V-G610을 선택했다.

 

제품의 CPU는 B980(2.4G)이고 램은 4기가(DDR3) 이다.

(필자가 구입한 이후에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 나왔다.)

 

그래픽은  Intel hd 그래픽스 (내장형)로 게임용 노트북이 아니라 일반 사무(업무)에 적합한 노트북이었다.
이정도 성능이면 사무용으로 쓰기엔 충분한 성능이다.

 

제품을 주문하고 다음날 택배 배송이 되었다.
박스를 개봉하니 공기 충전재로 노트북을 잘 포장해 놓아서  배송상태는 안심했다.

 

제품 구성품을 살펴 보았다.
개봉 후 제품에 이상이 없을 땐 반품이 안 된다는 봉인씰이 있다.ㅜ

 

구성품은 노트북 본체, 전원어댑터, 배터리, 사용설명서 등이 있었다.

 

이 제품은 Freedos란 형식의 제품으로 노트북에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윈도우 설치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용자라면 처음에 윈도우 설치부터 막힐 수 있다.

 

하지만 윈도우설치는 공부해 두면 그리 어렵지 않다.

4기가 이상의 usb메모리에 윈도우8 평가판을 설치해서 사용해 볼 수 있다.

 

설치방법은 윈도우 XP보다 쉬운 편이고 설치도 빠르고 간편하다.

 

컴퓨터 성능 평가

컴퓨터 성능 평가를 해보니 점수가 4.6점이 나왔다.
CPU 성능은 데스크톱 듀얼코어 3기가 CPU와 동등한 성능이다.

 

이 정도면 게임을 제외한 일반 작업을 할 때 모든 작업이 원활하게 돌아가는 성능이다.

 

컴퓨터 성능 평가 점수가 낮은 것은 그래픽 성능이 낮기 때문이다. (내장 그래픽)
이 게임은 사무용 노트북으로 저렴한 만큼 그래픽 성능이 낮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배터리 타임

배터리는 완전 충전해서 무선랜켜고, 인터넷하고, 노래 듣고 문서 작업하는데 2시간 30분 정도 유지되었다.
참고로 필자가 사용하는 LG넷북의 배터리는 4시간 30분 이상 유지되었다.

 

노트북 소음

컴퓨터에서 많은 작업을 할 때는 노트북 쿨링팬이 빠르게 돌면서 소음이 난다.
팬 소음 때문에 도서관에서 사용하기는 적당하지 않는 노트북이다.

 

키보드 배치 키감,

키감은 그렇게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다.

Home, end, pgup,pgdn 키의 사용이 불편하다. 키보드는 역시 일반 데스크톱의 키보드가 좋다.
키보드는 추가로 하나 사서 연결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터치패드

터치패드는 외출해서 노트북을 사용할 때가 아니라면 잘 사용하지 않게 된다.
마우스를 사용하는 게 훨씬 편하기 때문이다.
마우스를 사용할 땐 터치패드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사용하면 편리하다.

 

LED 화면

노트북의 화면은 화사하고 좋은 편이다.

 

화면해상도

m53v-g610은 15.6인치에 해상도 1600*900 이다.
필자가 노트북을 살 때 아주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이 해상도이다.

 

결론은 15.6인치엔 해상도 1600*900이 진리인 것 같다.
해상도가 높으면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표시할 수 있어서 화면의 정보를 파악하기가 쉽다.(직관적)

 

그러면 해상도 1600*900과  해상도 1366*768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자

 

먼저 1600*900에서 인터넷 화면이다.(인터넷 익스플로러 10 )

 

 

다음으로  해상도 1366*768에서 보는 인터넷 화면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10 )

화면에 사진이 다 보이지 않아서 화면을 스크롤 해야 한다.
이걸 보면 해상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

 

아래 사진은 해상도 1366*768  인데 인터넷 익스플로러 8, 9에서 화면캡쳐한 것이다.

 

사운드

노트북에 내장된 스피커는 아주 평범한 스피커 수준이다.
좋은 사운드를 듣고자 하면 스피커를 하나 구입해서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확장 포트

왼쪽 면에 VGA, HDMI포트가 있다.

USB 포트는 왼쪽에 두 개(한 개는 USB 3.0 지원) 오른쪽 1개가 있다.

 

오른쪽의 USB포트 앞에 스피커, 마이크 연결 짹이 있는데 이 단자가 뒤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단자에 선은 연결하면  선이 걸려서 마우스 사용하기가 불편하다.

 

멀티카드리더기

SDHC,소니 메모리스틱을 지원하는 멀티카드리더기가 내장되어 있는데 불편한 점이 있다.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으면 카드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SD카드를 이용한 이동식디스크로 부팅을 하지 못한다.
물론 USB부팅은 USB메모리로 하면 잘된다.

 

웹캠

웹캠이 내장되어 있는데  200만 화소를 지원하며 화질은 그냥 그저 그렇다.

 

블루투스, 무선랜

노트북의 좋은 점은 무선랜을 이용하는 것이다.
필자는 iptime 무선공유기를 이용해서 무선랜으로 인터넷을 하는데 인터넷 잘 된다.

블루투스는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파일 공유할 때 이용하는데  참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

 

크기, 무게

일반적인 노트북처럼 A4 용지보다 크기가 큰 노트북이다.

차가 있다면 몰라도 이동하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은 아니다.
휴대 하기 편한 노트북의 기준은 A4 용지 정도의 크기를 가진 노트북이다.

 

총평

필자는 그 동안 사용하던 데스크톱 컴퓨터를 치우고 노트북만 사용 중이다.
노트북은 공간을 적게 차치하며 이동하면서 사용하기가 좋다.

지금은 블로그 작업은 이 노트북 만으로 하는데 불편한 키보드 배치도 사용하다 보니 뭐 그렇게 불편한 것 같지도 않다.
아무튼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