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할인 판매한다는 사기꾼 주의하자

뉴스를 보니 엊그제 수십억원대의 상품권 사기를 벌인 주부가 구속되었군요

내용을 보니 어느 주부가 교회 지인등에게 상품권을 할인해서 판다고 거짓말을 하고는 나중에 상품권(대금)을 주지 않아서 고소당했군요

 

필자도 얼마전 네이버 중고나라에서 컬처랜드 상품권 을 10%할인해서 판다는 판매자에게 돈을 송금했다가 사기를 당하고 경찰서에 신고를 했는데요

문제는 신고는 했지만 며칠 후 또 같은 판매자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발생했네요

 

경찰분들 다들 바쁘신 줄은 알지만 소액 인터넷 사기 사건이 사소한 문제인지는 알겠지만 피해자가 많아지기 전에 사기꾼을 잡아주면 좋을 텐데요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머리 좋기는 좋은가 봅니다.

사기 치는 솜씨들이 보통이 아니에요.

 

중고나라 장터에서 상품권이 인기 판매 되는 이유는 그것이 정가의 10%에 가까운 가격에 판매된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쇼핌몰 옥션은 컬쳐랜드, 11번가에서는 해피머니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데 결국 10%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 구입을 할 수 있으니 사람들이 많이 사는 거죠.

 

그런데 이걸 알고 소액으로 사기치는 이들이 있습니다.

소액이니까 피해자도 경찰도 별로 신경 안 쓸 것이다 하고 이런 사기꾼들이 계속 사기를 치는 거죠.

그러나 이렇게 피해자가 많아지면 피해 금액도 많아질 텐데 사기꾼들이 판치는 대한민국은 결국 우리들에게 좋을 게 없죠.

 

사기꾼들의 특징을 보면 과거 같은 범죄로 구속 처벌을 받고도 계속 사기 범죄를 저지른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사기치는 것도 중독에 걸리는 것일까요

쉽게 돈을 버는 버릇을 못 고쳐서 그럴까요.

 

아무튼 소액이라도 사기를 당하는 분들은 귀찮다고 생각지 말고 이런 놈들 꼭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문제를 내버려두면 우리 사회는 더욱 썩어빠진 시궁창이 될 거에요

그건 우리에게도 우리 후손들에게도 좋을 게 하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