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 할 때 키워드 반복하면 왜 안될까

블로그하면서 저품질은 정말 피하고 싶은 것인데요

그 저품질의 중요 원인 중에 하나가 키워드 반복입니다.

 

이것은 네이버 다이어리의 스팸 어뷰징 문서 기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스팸 어뷰징 문서 기준을 보면  네이버가 키워드 반복을 아주 싫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기준을 보면 낚시성이 있고 키워드 반복 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낚시성 글이 어떤 것인가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지금 실시간 검색어에서 유명 연예인의 스캔들이 터지면 글 제목과 내용을  그 연예인과 관련해서 적는 것입니다.

일단 그렇게 해서 물고기(방문자)를 낚는 것이죠

 

처음엔 그렇게 글을 적다가 중간 이후 부터는  외모, 몸매 이야기를 하면서 성형외과 광고를 하는 거죠.

 

참 어떻게 보면 이런 것도 참 대단한 기술이죠 ㅠㅠ

근데 이건 방문자들에겐 정말 짜증나는 것인데요

 

네이버 메인에 오른 뉴스들도 이런 낚시 제목을 마구 쓰고 있죠.

파닥파닥 ~~ ㅠㅠ

 

기자들이 이렇게 글을 쓴다고 블로거도 이렇게 하면 블로그 망하는 것이죠

 

키워드 반복은 말 그대로 키워드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반복이라면 제목에도 할 수 있고 본문에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엔 경향이 바뀌어서 제목에서 단어 반복을 하는 경우는 많이 줄어든 것 같은데요

본문에서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필자가 상위에 노출된 어느 블로그의 글을 보니 삼계탕이라는 단어가 28개가 있더군요

 

제목에 키워드 반복을 하지 말라고 하니깐 절대 그걸 하면 안되느냐 하면….

그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필자도 가끔 식 제목에 단어 반복을 하는데 별 문제는 없더군요

그리고 본문에도 단어 반복을 하게 될 때는 20~30개 정도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깅할때 매번 단어를 일일 세어가면서 하지는 않습니다.

매번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포스팅을 할 수는 없으니깐 그냥 아무 생각이 막 쓰고 싶은 데로 씁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막 블로그가 저품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문장흐름상 쓰다 보면 단어가 많아질 수도 있는 것이죠

 

그럼 도대체 단어를 몇 개까지 반복을 하면 저품질이 되느냐…

그걸 알면 네이버 블로그 투데이를 수십만 명도 더 만들 텐데 그걸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네이버에서 그걸 알려줄 리도 없고  블로거들도 그런 것 모릅니다.

 

대충 이정도 쓰면 안되겠다 하고 경험적으로 알고 글을 쓰는 거죠.

좀 뜬 구름 잡는 것 같아서 필자가 저품질 걸린 것을 말씀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전에  AAA 다운로드 이렇게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렇게 글을 쓰면 방문자가 많아집니다.(그렇다고 그렇게 의미 있는 방문자는 아니구요)

 

아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하고 유사한 제목으로 글을 4개를 썼습니다.

 

AAA 다운로드

BBB 다운로드

CCC 다운로드

DDDD 다운로드

 

그 결과는 일주일 후쯤인가 저품질이었습니다

티스토리 였는데 투데이가 1만 명에서 1천명으로 가버린 것입니다.

 

언젠가는 매주 발표되는 로또 복권 당첨번호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죠

이게 좋은 글감이기는 한데 이렇게  매주 글을 쓰다가 저품질로 가버렸습니다.

 

그러면 나도 이렇게 했는데 나는 왜 저품질에 안 걸리는 걸까 하는 분들도 있겠는데

이렇게 한다고 해서 꼭 저품질에 걸리는 것은 아닌데  이렇게 글을 쓰는 목적이 분명 상위노출을 해서 방문자를 끌어오는 목적이라면 결국 방문자는 일시적으로 늘지 모르지만 결국 저품질이 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필자가 사용했던 다운로드 라는 키워드는 방문자 끌어모은데 좋은 키워드로 네이버에서 주시하고 있는 키워드니깐요.

 

만약 비상업적인 키워드나 비인기 키워드라면 저품질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낮을 겁니다.

이런 의미에서 상업적인(돈이 되는) 키워드 반복은 거의 100% 저품질 행입니다.

보험, 여행, 연금, 성형 이런 키워드는 누구나 생각하듯이 돈이 되는 그런 키워드입니다.

 

이런 키워드로 글을 작성할 때는 본문에 키워드 반복을  거의 하지 않는 다는 생각으로(5개 미만) 글을 쓰는 게 좋을 겁니다.

나는 알차고 좋은 정보 알려주고 있는데 뭐가 문제야 그러면서 강조하고 싶은 마음에 마구 단어를 넣으면 나의 선의와는 다르게  내 블로그는 생명을 다하고 말 겁니다.

 

필자도 네이버 블로그 글쓸때  XXX 여행에 대해서 글 쓰고 잘 검색이 되네 하고 생각했는데 다음 날 보니깐 최신순 저품질로 되어 있더군요

그러니깐 최신순 으로 검색해야만 블로그 포스팅이 보인다는 말이죠

 

아마도 강조하려는 욕심에 단어를 너무 많이 반복을 했던 것 같아요

물론 일반 블로그는 이런 것 까지 신경 쓰면서 글을 쓰지 않을 테니 이런 것 뭐 상관없는 문제일 텐데요

 

문제는 어떤 분야의 전문가들이나 실제로 업체를 운영하는 분들이겠죠.

그런 분들은 지식과 경험이 너무나 많고 블로그에 쓰고 싶은 글도 많을 텐데 그 욕심이 과해서 결국은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거죠.

 

그러면 상업적인 키워드인지 아닌지 내가 주의 해서 써야 할 키워드가 어떤 것인지 어떻게 아느냐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장 간단한 방법은 그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키워드에 파워링크(광고)가 바로 보이면 그 키워드는 잘못 쓰면 저품질이 되는 그런 키워드라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일반인보다는 업체를 운영하는 분들이 블로그 저품질에 민감할 텐데요

왜냐하면 방문자는 곧 매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매출을 올리려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글을 쓰게 되면 분명히 키워드를 반복할 수 없게 됩니다.

 

예를 들면 우리 업체의 제품은 정말 좋아요, 정말이요 , 정말, 진짜, 사실입니다. 다른데 가보세요 절대 우리 제품과 비슷한 제품도 못 찾을 겁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한국인의 강조하는 언어습관은 소리를 치는 것, 그리고 단어를 반복하는 것인데 이게 글쓰기에도 그대로 반영이 됩니다

그래서 글 제목도 유사하고 글 내용도 비슷한 글을 계속 쓰게 됩니다.

 

근데 요즘 사람들은 말만 듣고는 얼른 믿지를 않습니다.

눈으로 보고 체험을 해야 그제서야 믿음을 갖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말로만 강조하는 방법에서 벗어나려면 사진과 동영상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죠.

 

아주 많은 분들이 정말 좋은 실력과 제품을 갖고 있는데도 오직 블로그에서 글쓰기로만 승부를 하려니 깐 저품질 한번에 크게 실망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글이 길어서 다음에 또 글을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