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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제품과 기술을 가진 분들은 유튜브에 홍보하세요

디디(didi) 2016. 3. 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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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다녀간 블로거의 목록을 클릭해서 어떤 사람이 왔다 보곤 한다.

 

근데 대부분 블로그는 글이 한 개도 없는 유령블로그다

어떤 블로그는 공유, 펌글 뿐이다.

 

뭐 블로그를 하든 안 하든 나랑 상관이 없는 일이니까 그냥 그렇구나 하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런 블로그 말도 스팸블로그도 정말 많다.

나 같은 변방의 인기 없는 블로그에도 날아와 기계적으로 댓글을 달고 간다.

다른 블로거를 보니깐 역시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

 

한동안 스팸처리만 수십 번 한 것 같은데 이제 좀 스팸 댓글이 잠잠해지는 것 같다.

 

이런 블로그 말고 정상적인 블로그도 많다

방문자는 전혀 신경 안 쓰고 그냥 하고 싶은 말하며 편하게 운영하는 블로그 말이다.

 

어떤 블로그는 개인적인 사업을 하는지 자신이 만든 작품을 만들어서 올려두고 연락처도 올려 두었다.

아무래도 블로그는 저비용으로  자신의 일, 사업을 홍보하는 수단이니 그런 것 같다.

 

그런데 그런 목적을 가진 블로그의 방문자가 정말 적은 것을 볼 때가 많다.

홍보를 위해서 운영한다면 방문자가 좀 많아져야 좋은 것 아닐까.

 

아니면 그런 것 상관 없는 여유로운 블로그일까

아니면 블로그 그런 것에 관심 없고 무슨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것일까

 

필자도 블로그를 좀 해봐서 아는데  평균 일방문자 4~5000명일 때 어느 날 블로그 방문자 10만 명이 되고 댓글이 2000천 개가 넘었을 때 그때 정말 실감을 했다.

정말 이것만 해도 먹고 살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필자가 보기엔 작품이 아주 좋았고 내가 사업상 필요하다면 분명히 꼭 살만한 그런 상품과 서비스였는데

그런 사람이 블로그로 홍보를 하면 그 사람의 인생도 달라질 것도 같은데 그런 것을 모르는 것 같아 좀 답답한 마음도 들었다.

 

좋은 제품과  기술을 가졌음에도 방문자는 아주 적은 블로그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들이 보인다.

 

첫째는 일에 치여서( 힘들어서) 그런지  사진과 글의 퀄리티가 떨어진다.

 

사진은 흔들림도 있고 초점이 안 맞아 흐리게 보이기도 한다.

(이건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럴 마음이 없어서 대충 찍은 것인지도 모른다.)

 

근데 그런 사진을 블로그에는 사이즈를 너무 작게 올린다.

그래서 사진을 보려면 모니터에 가까이 눈을 가져가야 한다.

 

그리고 사진은 그렇게 올리지만 설명은 단지 한두 줄이거나 그냥 형식적인 글뿐이다.

 

그리고 가운데 정렬은 왜 다들 하시는지 모르겠다.

그건 주로 제목에서나 많이 하는 것인데 본문도 그렇게 하면 문단의 모양도 다 틀어진다.

 

블로그 스킨은 우리가 학교 다닐 때 보았던 칠판을 보고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그 칠판의 간결함은 우리를 눈이 안 아프게 하고 글씨에 집중할 수 있게 하다.

(필자가 디자인을 잘 몰라서 하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삐까 번쩍하는 그런 효과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블로그에 갖가지 위젯을 적용한 블로그에 들어가면 클릭해도 한참 후에 글이 보이니  답답한 마음에 그냥 나가고 싶어진다.

 

글자가 평범하지 않다.

폰트가 멋있다고 정말 해독하기도 어려운 암호 같은 폰트를 사용하거나 작은 글자를 사용하는 분들도 있는데

정말 글 읽다가 눈이 아파서 그냥 뒤로 가기를 누르게 된다.

 

강조한다고 너무 큰 글자를 쓰는 분들은 모든 글이 다 제목 처럼 보여서 산만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문단 구분을 하지 않는 것도 또한

맞춤법은 어려우니 그렇다고 해도 문단 구분은 하면 좋다

모든 문장이 붙어 있다면 정말 그런 글은 읽기가 힘들다

 

사람들은 어떤 정보가 정말 필요하고 궁금하면 내용이 길어도  다 읽어본다.

 

일부러 방문자를 위해서 글을 짧게 쓸 이유는 없다고 본다.

그냥 그렇고 그런 블로그의 글이라면 사실 방문자는 1초 이내에 창을 닫고 나가버릴 것이다.

 

궁금한 것이 있어서 블로그에 왔는데 이런 저런 정보가 많아서 나쁠 것은 없을 것이다.

 

필자도 사업을 하던 친구에게 블로그 수업을 좀 해준 적이 있는데 사실 피곤해서 블로그 하기도 힘들다고 했다.

잘 모르고 어렵고 그러니깐 귀찮기도 했을 것이다.

그래도 블로그말고 유튜브도 엄청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것저것 알려주었다.

 

그 이후 삼성 nx미니도 사고 동영상도 찍더니만 틈틈이 유튜브에 작업하는 영상을 올렸었다.

지금 보니 조회수가 7200회 정도가 된다.

동종업계에서는 내 친구가 올린 것이 가장 조회수가 높다.

 

어떤 분야는 아직도 전통적인 대면 방식으로 일이 진행된다.

내가 가게주인이고 주로 손님과는 가게에서 직접 만나서 상담을 한다거나 판매를 한다거나 하는 그런 방식 말이다.

 

그쪽 사람들은 그래서 그 사람들은 그래서 컴퓨에도 관심 없고 인터넷으로 홍보하고 물건 파는 것 딴나라 처럼 이야기로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 80대인 이어령 선생님은 컴퓨터와 태블릿 등 여러 장비를 동기화해서 자료를 조사하고 글을 쓰고 계신다

그 분이 진행하는 이어령의 100년 서재를 보면 대충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하기로 마음 먹으면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너무 일이 많고 피곤하고 힘들어서 블로그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 것 같은데 찾아보면 다 방법이 있다.

 

블로그에 글쓰기 하는 것 사진 찍어서 편집해서 올리기 어려운 경우엔 액션캠으로 작업하는 것을 녹화해서 유튜브에 올리면 된다.

이때 물론 자막을 넣어주는 것도 좋지만 내레이션을 넣어주는 게  더 적은 노력과 시간을 들이는 길이다.

 

내레이션 그거 별거 없다.

그냥 자신의 예쁜 목소리로 설명해주면 된다.

 

이렇게 움직이며 작업 하는 것을 보여주는 분야는 특히 여성들에게 적합할 것이다.

 

요리하는데 정신 없고 바쁜데  중간에 멈춰서 사진을 찍으려고 멈추면 요리가 되겠느냐 말이다.

디지털 카메라(액션캠)은 크기도 작지만 화질도 좋고 오토 포커스가 되기 때문에 요리사들이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필자가 잘 모르지만 그걸 공방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작은 소품들 만드는 분들, 인형,퀼트, 조각, 클레이아트, 의상디자인, 도안, 다자인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은 정말 블로그 보다는 유튜브가 더 효과가 클 것이다.

(필자가 용어를 잘 몰라서 틀렸는지도 모르겠다.)

 

필자도 지금 당장 이런 분야의 유튜브 동영상이 올라오면 완전 팬이 될 것 같다.

아마 필자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어차피 그런 기술은 일반인이 본다고 해서 따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보면 그냥 대단하고 신기해 보여서 그냥 작품을 주문하거나 의뢔를 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동영상을 통해서 자신의 실력,장인정신을 보여줄 수 잇는 것이고 또  그걸 보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인데 말이다.

 

지금 유튜브에서 재미있는 말솜씨로 장난감 소개를 하는 어느 채널의 유튜버는 1년 사이에 조회수가 1억8천만번이다 되었다.

 

사실 필자는 이러 장난감 보다는 진정 숙달된 달인의 기술을 가진 분들의 작품 만드는 모습을 살짝 엿보고 싶은데 말이다.

 

지금이라도 유튜브에 진출하는 분들은 정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쪽 분야에서는 아직 유튜브에 나아가 있는 분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액션캠이나 소니 디지털캠코더 같은 것 육아 일기용으로도 인기던데 이런 제품은 화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사용하기도 쉽다

근데 정말 필자가 꼭 해주고 싶은 말은 한국사람들은 너무나 소극적이고 감추려고 한다는 것이다.

 

외국사람들은 일반인들이 그냥 얼굴 공개하며 영어 강의하는 분들 많다.

우리나라는 이런 경우 거의 없다.

얼굴은 사생활이라며 절대 공개를 하지 않는다.

 

뭐 얼굴은 그렇다 치겠지만 동영상에 자막이나 음성을 넣지 않는 것은 정말 동영상의 효과를 50% 수준으로 끌어 내리는 것 밖에 안 된다

생각해보자 TV보는데 갑자기 소리가 안 나면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말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목소리 좀 들려주면 어떨까. 말 많이 한다고 목소리가 닳아지는 것도 아니다

처음엔 말도 좀 버벅이고 더듬도 그럴수있도 있는데 말은 하다 보면 더 잘해지고 목소리도 예뻐진다.

 

필자도 처음에 녹음할 때 내 목소리가 원래 이랬나 좀 이상해~~이런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내 목소리가 참 좋다

강의 동영상을  만들 때는 목소리를 넣지 않은 것을 상상할 수도 없게 되었다.

 

캠코더로 녹화를 하면 소니 베가스같은 프로그램으로 간단히 영상을 편집 자막 넣고 효과를 줄 수 있으니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다.

카메라 사는 것이 부담되면 스마트폰 거치대를 사서 스마트폰으로 촬영 해도 된다.

 

갤럭시 s5정도만 되도 화질은 너무나 좋다.

요즘 블로그를 다니다 보면 솜씨 좋은 분들 많이 보는데 홍보는 너무 안 되는 것 같고 그래서 안타까울 때가 있었다.

 

유튜브를 하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말하고 싶지만~~ 누구세요~~ 할까 싶어 말은 못하고 있는데

그냥 내블로그에다 이렇게라도 말을 해야겠다.

 

자신이 만든 제품, 솜씨가 널리 알려지고 알아주는 사람 많으면 그 또한 행복이 아닐까요

 

아 그리고 진심으로 어떤 파워블로거 분의 말처럼 자기 블로그 방문자 1만 명도 못 만드는 사람들을  진정 블로그 강사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강의를 들면 10만 100만 명도 만들 것 같은데 말이다.

왜 자신은 그게 안 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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