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나의 삶 (16)
파인애플
신경질적인 사람들 자신의 참 모습을 알고 있을까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는 사람들이 있다. 보통 사람 같은 그런 상황에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 갔을 텐데 말이다. 필자도 강사로 일하면서 그런 사람들을 많이 봤다. 신경질적인 사람들 아주 많다…. 문제는 자신이 짜증낸다는 것을 자신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 자신의 하는 말에 다른 사람이 기분이 왜 기분 나빠하는지 그 이유도 모른다. 그 사람들은 정말 왜 그럴까? 맨날 속고만 살았니? 억울한 일만 당하고 살았나? 자신은 정말 안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다 나쁘다고 생각하는 걸까.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못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문제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세상에 짜증스런 말을 듣고 기분 좋은 사람은 없다. 살다 보면 좋은 이런 저럼 사람 좋..
빈곤 문제 관심만으로 해결 못한다 실제로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네이버 애드포스트 남은 금액을 해피빈으로 바꾸고 다시 기부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마트에서 쇼핑을 하는 것이 아닌데…. 난 여기서 어떤 기준으로 누구를 선택을 해야 할까.ㅠ 내 판단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일까…. 이런 순간은 참 힘들다. 출처 : 해피빈 그냐 이 사진을 보고 이친구에게 기부를 하기로 한다. 다른 친구들은 다음에 또 기부를 하기로 한다. 1장의 사진이 책 한 권보다 더 많은 메시지를 전해 주기도 한다. 출처 : 해피빈 만원으로 할 수 있는 일? 마트에서 과자 몇 개 사면 끝인데… 만원으로 살 것도 없는데…. 그런데 …한 달 만원으로 배고픈 아이들 10명을 먹일 수도 있다고 한다. 정말 큰 돈이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
러브 어페어 사랑하는데 왜 말을 못하나 러브 어페어의 주인공 마이크와 테리는 서로를 사랑하지만…. 서로에게 사실을 말하지 않습니다. 좋아하는데 좋아한다고 말을 하지 않는 거죠 그러면서 서로는 서로의 진심을 알아주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사랑인 걸까요. 마이크는 테리와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켰지만 안 지켰다고 테리에게 말합니다. 사실 약속을 못 지킨 것은 테리였죠. 테리는 어렵게 자신을 찾아온 마이크에게 약속 못 지킨 이유를 말하지 않습니다. 테리는 약속 장소 바로 앞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약속을 못 지킵니다. 마이크는 약속을 못 지킨 테리가 미안해 하지 않기를 바라며 자신도 약속을 못 지켰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서도 테리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랍니다. 소중한 약속을 지켰다는 것을 ..
북리뷰할때 포스팅 제목을 정하는 방법 사람들은 갈수록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한다. 동네 서점 없어진 것은 오래 전 이야기다.. 그래서 나는 북리뷰하는 분들 보면 소중한 분들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북리뷰하면 블로그에 와서 글 읽는 사람이 적다. 그건 글 내용이 어려워서 그런 것도 있지만 포스팅 제목을 정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 그걸 모르고 자기만의 포스팅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좀더 방문자의 시선을 끌 친근하고 눈에 띄는 글 제목을 짓는다면 글을 보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이다. 필자가 너무나 선명하게 기억하는 책 광고가 2개 다. 하나는 눈뜨면 없어라(김한길) 이 책 광고 카피가 이렇게/웃기는/슬픈/아름다운/고백은 없었다” 였다. 아 이건 !! 제겐 너무나 멋있게 낭만적으로 들렸다. 감동 ㅠㅠ..
군견 안락사 이젠 하지 않는다니 다행이다 필자가 공군에 있을 때는 군견 안락사를 했는데…. 이젠 안락사를 하지 않고 무상으로 분양한다고 한다. 다행이다. 그런데 필자와 함께 했던 군견은 이미 하늘나라에 있을 텐데… 편히 잠들었으면 좋겠다. 옛날 이야기 하고 싶은데 그래도 되겠죠. 저는 군대를 공군에 갔다 왔어요 헌병이고 군견반에 있었어요 군견들 아시죠. TV에 보면 나오는 큰 개들… 진짜로 보면 군견 엄청 큽니다. 저도 군대 가서 군견 보고 무서웠습니다. ㅠ 군견은 수십 마리가 있는데 … 각각의 군견은 이름이 있습니다. 처음 보면 그 녀셕이 그 녀석 같아서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자꾸 보면 그 개들 이름을 다 외우게 됩니다. 개들은 군견병과 함께 근무를 나갑니다. 어떨 때는 군견이 조용히 사..
감정의 전이가 당신에게 미치는 영향 10년 전쯤 정말 힘들었던 때가 있었다. 정말 많이도 힘들었다. 발단은 사소한 오해였다. 하지만 그걸로 결국 끝이 났다. 그때는 매일 슬픈 드라마를 보며 울었다.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며 있을 때가 많았다. 내가 왜 사는 걸까…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나의 아픔을 달래주는 것은 슬픈 드라마 밖에 없었다. 드라마의 주인공이 마치 나인 것 같았다. 분명 나는 드라마속 인물 다른 사람인데도 말이다. 그런 부정적인 감정의 전이에서 빠져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일드 닥터 린타로를 보면 그런 장면이 나온다. 정신과 의사인 린타로는 선배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받는다. 정신과 의사는 환자들을 상담하면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데 그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상담이 필요하다..